◆ 12월말까지 원내 ‘통일길’에 이팝나무 가로수길 완료  ◆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시민들에게 숭고한 보훈정신을 함양하고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으로 다가서기 위해 현충원내 ‘통일길’에 이팝나무로 명품 가로수길을 올 12월말까지 조성할 예정입니다.

 이 ‘통일길’의 가로수에 길 양쪽에 이팝나무 30여주씩 총 60여주를 식재하여 『유성구의 이팝나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꽃축제』와 발맞추어 5월에 현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 기존의 ‘통일길’은 현충원내 16개의 길 이름 중에 우리 조국의 통일을 향한 의지를 반영한 길로 2009년 5월에 유가족쉼터에서 후문도로까지 개설하여 올 현충일에 방문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였습니다.

 권율정 대전현충원장은 “일반인들에게 다가서기 어려운 국립묘지의 개념을 탈피하여 『열린 국립묘지, 밝은 국립묘지』”로 발전하여 전 국민이 즐겨찾는 호국공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