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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뉴스

제 목(보도자료)◇도산 안창호 선생 후손 등 국립대전현충원 방문◇

  • 작성자대전현충원관리자
  • 작성일2010-08-13
  • 조회수2445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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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현충탑 참배 ◈

◎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30명의 동포들이 8월 13일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 율정)을 방문하여 현충탑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헌화 분향하였습니다.

◎ 미국, 영국, 중국, 일본에서 온 후손들은 지난 세기 초반에 조국 대한민국이 국권이 침탈되었을 때 조상들이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온몸을 던져서 독립운동을 했던 일들을 되새기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에 대해서 무한한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 특히 도산 안 창호 선생의 손자인 로버트 안과 부인 헬렌 안은 도산 선생이 독립유공자 가운데 최고 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수훈자 30명 가운데 한 분이라는 설명을 권 율정 원장으로 듣고 다시 한번 조부이신 도산 선생의 위대한 업적에 보람을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 그리고 외국 후손 가운데는 1900년대 초에 항일운동을 널리 알린 대한매일신보를 양기탁 선생과 공동 창간한 영국인 배설 (Ernest Bethell)의 먼 후손들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영국인 후손들은 조상인 배설이 언론 활동을 통하여 계몽사상과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다는 점을 익히 알고 있던 터에, 1세기 전에 배설이 활동했던 대한민국을 찾아 와 보니 무한한 긍지와 보람을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마지막으로 천안함 46용사 묘역에 참배하면서 그러한 비극이 더 이상 없기를 기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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