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에서 신천 10.13 반공의거 제60주기 추도식이 10월 13일 11시 30분에 현충탑에서 개최했습니다.

◎ 이날 추도식은 신천 10.13반공의거 동지회장 윤춘섭, 동지회 명예회장 오정식, 황해도 도민회장 안무혁, 황해도지사 민봉기, 한국유격군전우회 총연합회장 박충암 등 1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 식순은 개식, 국민의례, 신천 반공의거 전사자에 대한 경례, 윤춘섭 동지회장의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유가족 대표 인사, 국립대전현충원장 인사, 위패참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 권율정 원장은 “국가가 어려웠을 때 보여주신 전사자분들의 위대한 공훈과 희생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바로 그러한 의식과 신념은 ‘숭고한 보훈정신’으로 현재를 사는 우리 국민 모두가 이어받아야 할 최고의 가치란 점을 역설했습니다.

◎ 신천 10.13반공의거는 1950년 10월 13일 황해도 신천지역의 반공애국청년들이 북한군과 싸워 국군의 북진을 도운 의거로, 전사자 309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의 현충탑에 위패로 봉안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