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3사관학교 졸업생도 500여명이 2월 11일(금) 안보현장견학을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을
방문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현충탑에서 참배했다.
◎ 졸업생도들은 보훈미래관의 유품전시코너를 보면서 “동료를 위해 희생한 공완택 병장의 찢겨진 철모를
보면서 군인으로서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보훈미래관은 작년 2월에 재개관한 애국체험형 전시관으로 현재까지 약 19만 명이 방문하였으며 나라
사랑 영화 상영, 6ㆍ25전쟁 60주년 특별전 등을 개최하여 군인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공완택 병장은 1987년 10월 훈련장에서 동료 전우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지고 철모로 수류탄을
덮어 동료 전우들을 구하고 장렬히 산화하여 사병 제1묘역에 안장되어 있다.
◎ 권율정 원장은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는 군인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숭고한 보훈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군인들의 정신교육과 안보교육을 강화
하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