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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썩어빠진 정신의 소유자들 . . . . .
- 작성자유가족
- 작성일2002-06-12
- 조회수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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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한을 묻은채 먼 남쪽 해변마을에서 대전 현충원까지 4-5 시간
쉽지않은 걸음을 몇번 했지만 국가행사인 현충일을 처음맞아 . . . .
몇일전부터 의견이 분분 . . . .
하루일찍 올라 갈것인냐 아니면 제사이니 당일날 아침일직 따스한
밥을지어 5시이전에 대전에 도착하느냐. . . .
그러나 예기치못한 가족중의 한사람이 불행한 일을당하여 당일전날
서울병원에서 밤을 지새우고 현충일날 대전에 도착하여 보니 난장판
이라도 이런 난장판은 . . . . . .
현충원 관계자들의 의식구조가 어떻게 잘못된게 아닌지 . . . .
경건해야할 현충원이 어떻게 장터의 장날로 변했는지 . . . .
당신들에게 한번 묻고 싶다.
당신들의 선친 묘소에서 제삿날 장터 장날처럼 그렇게 난장판이 되었
다면 그대로 묵과 할수있느냐고 . . . .
차량 문제도 그렇다.
경내 공터와 도로 그리고 입구의 주차장을 효율있게 쓸수 있는방안을
연구하면 좋은 묘책이 나올것인데 복지부동 자세로 근무에 임하다보니
매년 같은 꼴이 되지않는가 . . .
만약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꼴이 반복된다면 인간으로서 들어서는
안될 욕지걸이를 듣게 될터이니 명심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