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묘역에 묻혀있는 김창룡은 부관참시를 해도 시원치 않은 민족을 배신한 인간 쓰레기 중의 쓰레기다. 자신의 사리야욕에 눈이 뒤집힌 일본 헌병 김창룡 손에 의해 목숨을 잃은 애국독립운동지사의 수는 그 얼마였던가. 살아 생전에 민족의 이름으로 광화문 네거리에서 돌로쳐죽이지 못한 것에 부끄러워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할 지경이다.

한술더떠 이런 놈에게 조화를 보낸 기무사사령관은 도대체 어느나라 기무사령관인가. 국가와 민족을 배신한 매국노 김창룡의 매국의 뜻에 함께하겠다는 것인가. 대통령은 현 기무사사령관의 반민족적 행위를 엄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런 매국노를 아직도 현충원내에 방치함으로서 이곳에 잠들어있는 민족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의 영혼을 욕되게하고 명예를 추락시킨 국립현충원은 그 직무유기에 대해 민족의 이름으로 심판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