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의 한사람의로써 대전현충원에 간간히 찾아갑니다.
찾아가서 묘비앞에 있으면 숙연해지고 많은 슬픔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거기 근처에 가면 현충원 직원의로 보이시는 아주머니들이 묘비주변에
풀이나 기타것들을 정리하고 계십니다.
참 고마운 일이지요.
하지만 문제는 바로 옆에서 정리를하면서 아주머니들끼리 깔깔거리고
이그이그 하면서 혀를 차시고, 말을 거시곤 합니다............
(슬픔에 울고있을때 제바로옆에서 1m도 아닌 몇cm 에서 그러고 있습니다.)
숙연하고 슬픈 자리니만큼 그 자리를 피해서 다른곳에 가서 일을 보시다
저희가 가면 다시 오셔서 일을 하시면 안되나요???????????
또한 제가 왜 그런소리를 들어야하지요 아주머니들의 웃음소리,저한테
혀를 차는소리, 아주머니들의 수다들......
이게 대체 어떻게 된것이지요 ....................
한번은 찾아갔었는데 일하신다고 비켜주시질 않는겁니다.
기가막힙니다.
이것이 "민족의 얼" 에 대한예의인가요?
다른 많은거 엄청난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ㅇ 먼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께 경의를 표하며,



참배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한 말씀과 함께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ㅇ 현재 우리원 잔디의 대부분은 위탁업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일시에



많은 인부를 고용하여 작업을 실시함에 따라 인력관리가 미흡했던 점



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ㅇ 앞으로, 현충원을 관리하는 모든 인력에 대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신 민족의 성역을 관리함에 있어 기본자세와 참배객에 대한



친절 교육을 사전에 철저히 실시하여 경건한 호국공원 조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끝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귀하께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