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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1,299명의 임직원 여러분들 그리고…
- 작성자문용일
- 작성일2007-06-20
- 조회수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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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가올 한여름의 불볕 더위를 생각하니 큰 폭의 밤낮의 일교차가 오히려 고마운 계절입니다.
저는 6.25때 전사하신 김재준님(호적명) 또는 김재동님(위폐명)의 유가족입니다.
전사후 5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선산에 있는 외조부님의 묘를 국립묘지로 이장하려고 하니까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 많은 관공서 담당자들과 전화와 문서로써만 민원을 보내다 보니까 답답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집이 부산임에도 불구하고 산청군에서 창원시 그리고 이곳 대전까지 와서 현충원 민원실의 박은희 담당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박은희님은 지금껏 그 많은 관공서 담당자들과는 다른 공직사회의 진정한 배려하기(CARE)를 몸소 실천하는 분이라고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날 부모님과 함께 현충원에 동행했었는데 절차(서류)들이 복잡해서 어르신들께서는 잘 알아 듣지도 못하시면서도 박은희님의 배려하기에 고마워하시면서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니까 저도 기분이 내내 유쾌했습니다.
민원인에 입장에 서서 적극적이면서 헌신적으로 일 처리를 해주신 박은희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더불어 8만여 호국영령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전 현충원 1,299명의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대전 현충원의 건설적인 평안과 행복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제 목[답변]1,299명의 임직원 여러분들 그리고…
- 작성자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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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현충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유가족과 참배객께서 불편이 없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