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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보훈가족쉽터 말만쉼터이네요
- 작성자이민숙
- 작성일2011-06-19
- 조회수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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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 아빠를 뵈러 가족들과식사도하며,오랫만에 만나서이야기도 나누며즐겁게보낼생각으로왔는데 쉼터관리하시는 아주머니들때문에 기분이 아주많이상해서이글을올립니다. 고기를구워먹으려는데 아무도없는데 다른유가족이싫어한다며..또 에어컨을켜지말라며(공무원들만틀수있다며..)거기까지 그런가보다했습니다 식사후 식구들과 과일을먹으며 이야기를나누는데 정확히2시15분이었습니다.관리아주머니께서 빨리정리해달라고했습니다. 왜그러냐고했더니 토욜,일욜은 일찍정리한다고하시는데 그게말이됩니까? 보통사람들이 주말에 더많이 오는데 더일찍정리한다는것은.. 그래서 몇시에문닫냐고하니 얼버무리시며 횡설수설하시네요. 우리세금으로 우리가누려야할 공간을 일하시는분들 편하시라고 빨리 간다는것은 너무화가나네요. 무슨 보훈가족쉼터입니까? 내년에도 이런일을 당할까봐서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내년에는그런일이없도록시정해주세요 정말불쾌하게 돌아왔습니다
제 목보훈가족쉽터 말만쉼터이네요
- 작성자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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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훈가족쉼터 이용시 불편을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애정 어린 말씀 감사드립니다.
우리 원을 방문하시는 유가족 및 참배객 분들께 보다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리모델링, 시설확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안내시 부족했던 여러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직원교육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참고로 보훈가족쉼터 내에서는 간단히 국 등을 데워 드실 수 있는 전기렌즈는 준비가 되어 있으나, 원내에서 고기를 굽는 등의 취사행위는 경건한 참배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지하고 있으니 이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에어컨은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따라 2011.7.17부터 가동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