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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제 목오광길, 정혜연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정대진
  • 작성일2014-08-08 11:23:59
  • 조회수2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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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길, 정혜연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8월 2일에 장교2묘역에 모신 아버님을 뵈러 다녀온 참배객입니다.
마침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는 중이지만 미리 가족들과 휴가일정을 잡아놓은
터라 중간에서 만나 다함께 현충원에 도착하여 함께 참배를 하고 입구에
마련된 벤치에서 식사를 마친 후 마무리를 하고는 간간히 내리기 시작하는
비를 뒤로 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휴가와 병행하다보니 먹을거리와 준비물이 제법 많아 하나하나 챙기기가
쉽지 않았고 또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기 전 아버님을 한번더 뵙고 가려다보니
다 싸놓고는 미처 챙기지 못한 물품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밤은 늦었고 하여 다음날 현충원으로 전화를 하여 혹시나 그 자리에
가져오지 못한 물품이 있는지를 확인을 부탁하였습니다.
가격도 물론 가격이거니와 기념으로 받아 구하기가 쉽지않은 물품이 있어
태풍으로 비가 내리는 중이지만 꼭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담당자에게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다행히 그 자리에 물품들이 그대로 있다는 전화연락을 얼마 지나지 않아
받고는 얼마나 가슴조렸는지 마음은 하늘을 날듯하여 너무나 기뻤습니다.
물론 현충원을 관리하시는 담당자분이지만 태풍으로 내리는 비를 감수하며
둘러보기가 쉽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되고 일일이 깨지지 않게 포장을 하고
몇 번씩 전화를 하여 진행과정을 연락을 주시는 등 배려를 해주셔서 무사히
물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애를 써주신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리며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지나쳐버리는 또 삭막해져 가는 요즘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는 분들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두서없지만 몇자 적어보며 감사마음을 전합니다.
현충원에 근무하시는 오광길님, 정혜연님 두 분께 직접 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그러지못함을 양해해주시고 글로써나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두분과 그리고 같이 근무하시는 분들 모두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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