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동안 현충원을 잘 이용했던 이용객입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 잘하는 일인가 여러번 고민 했지만
저도 앞으로 계속 이용을 할 것이고 앞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좋지 않은 내용이라도 알고 계셔야 한다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은 지난 주 금요일이고 봉안관 매점을
이용하였습니다.
그 동안 매점은 여러 사람이 돌아가며 근무하셨던 것 같은데 최근엔 그 분만
보이더라구요..
직원분이신 줄 알았는데 그 분이 운영하시는건가요??
직원분이 맞다면 직원교육에 힘을 좀 써 주셨으면 합니다.
유독 그 분을 자주 뵈서 그런지 자꾸 안 좋은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단 한번도 어서오세요라고 먼저 인사하는 법이 없더라구요..
봉안관 이용하는 사람들이 유족들만 계신건 아니잖아요..
유족분들이야 정신없이 이용하시는 터라 따로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가까운 곳에 거주하여 이용하는 이용객들도 있는데..
하다못해 동네 작은 슈퍼를 이용해도 인사가 기본인 법인데 인사라는 걸 하지
않으니..그렇다고 연세 있으신 분한테 대놓고 인사 할 줄 모르세요?
할수도 없구요.
제가 이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바로 껌입니다.
질겅질겅 씹으며 사람들을 상대하는 모습이라니..참..
계산만 해주시는 분이긴 하지만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루종일 서 계실 수 없으니 앉아 계시는거 당연합니다만 손님이 들어오면
어서오세요 인사와 함께 일어나서손님을 맞이 하는 것이 기본 아닌가요??
손님이 오거나 말거나 앉아서 눈 감고 조는 듯 보이기도 하고
정말 지난 주 방문 했을 땐 어이가 없더라구요..
제가 이런 말씀 드린다고 해서 얼마나 바뀔지 알 수 없습니다만 정신없으신
유족분들 뿐만 아니라 근처 거주하는 저희같은 이용객도 있다는 점
잊지않으셨으면 합니다.
직원분이라면 교육 통해 충분히 바뀔 수 있는 부분이고 경영주분이시라면
현충원측에서 이미지관이차원에서 요청할 수 있는 부분 아닐까요?
다음번 방문 때엔 다른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