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이 게시판은 현충원에 대한 여러분의 자유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 본 게시판은 의견을 수렴하는 곳으로 따로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건전한 토론 문화의 정착을 위해 특정 개인, 단체에 대한 비방, 욕설 등 명예훼손, 음란저속한 표현, 상업적 광고, 유언비어나 선동하는 글, 동일한 내용의 반복 게시, 특정 개인의 정보유출 등 게시판의 취지에 맞지 않는 글을 올리는 경우 사전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니다.
- 민원처리를 원하시는 분은 민원안내 > 민원질의응답 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제 목교통편
- 작성자황순자
- 작성일2015-09-28 12:14:51
- 조회수3063
내용보기
전몰군경유가족입니다. 저희가족(3명)은 매년 설날, 현충일, 추석 이렇게 세번 그곳에 다녀옵니다. 갈때마다 왜 현충원전철역이 현충원까지 걸어가는데 정문까지 반시간정도 걸리는곳에 있어야하는지 의문이 들었어요. 그래도 현충원역이라고 할수있는지도 궁금하구요, 그 세번의 날들은 모두 교통이 아주 혼잡해서 어제 추석날은 현충원버스도 너무나 늦게(거의 한시간정도는기다린것같음) 와서 성묘하고 나서도 너무 많이 기다렸는데다 만차라 태워주지않아서 결국 기차시간 맞추려고 걸어서 현충원역까지 왔는데도 기차시간을 못 맞춰서 기차표환불(수수료6,300원지불)하고 다시 세식구 각각 다른자리로 간신히 표를 구해서 돌아왔습니다. 거의 매회마다 표를 대충 넉넉하게 시간맞춰 구매헀는데 이번처럼 시간을 못맞춘적은 없었어요. 우리처럼 멀리 지방에서 가는사람들은 기차표 왕복으로 구매하지않으면 돌아올때 힘들잖아요? 어제는 무슨 특별한 추석이어서 유난히 차가 막혔는지 모르지만 우린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든 하루였습니다. 바라건대 현충원에 걸어서 15분내로 갈수있는 전철역이 있어야만 어제같은 날 시간맞추기가 수월할것같은데 불가능한 건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