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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뉴스

제 목국민과 함께하는 제1회 새해 “0시 참배”성황리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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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제1회 새해 “0시 참배”성황리에 실시 사진1
국민과 함께하는 제1회 새해 “0시 참배”성황리에 실시 사진2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제1회 새해 “0시 참배”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난히 밝은 달빛 아래서 실시했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그 순간의 행사를 그간에 직원 중심으로 실시하던 것을 이번에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한 해를 맞는 의미를 더하였다.

평소 낮 시간대는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의 모토가 제시하듯이 많은 시민들이 호국공원인 현충원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나라사랑 정신을 배양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과 달리, 야간 시간대에는 확실한 신분이 증명된 유족 이외에는 일반인 출입을 엄격히 하고 있는 마당에 새해 순간을 활짝 개방하여 현충원의 최고 핵심 시설인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를 드리면서 새해 다짐을 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참배 시간대를 전후하며 참가한 어린 아이부터 일반 성인까지 각자의 정성을 다해서 자연스럽게 새해 포부와 희망을 다수 비치된 방명록에 기재하도록 하여 호평을 얻었다. 정민아 학생은 “2017년 보다 더 나은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면서 새해에는 더욱 현충원을 자주 찾아서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선 학생으로서 본업인 공부를 열심히 하여 장차 사회의 일꾼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평소에 보훈둘레길을 즐겨 걷게 되면서 현충원을 자주 찾는다는 이송이씨는 "새해를 이렇게 보훈의 성지, 민족의 성역인 현충원의 최고 중심인 현충탑에서 맞이한 점에 무한 보람을 느낀다“면서 더욱 현충원에 대한 애정을 보여 주었다.

이번에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작성한 새해다짐 기록 가운데 엄선된 작품은 차후에 보훈미래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어 새해 0시 참배에서 다짐한 사항을 반추해 보면서 그 의미를 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별히 단체 차원에서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 회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평소에 갈고 닦은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현충원의 최고의 홍보대사 역할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은 매월 “이달의 현충인물” 묘소에 헌화 참배하고 있으며, 담당 구역인 제4묘역 정화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년 8월 16일 이후에는 보훈동산에 건립된 서해수호 55용사 흉상부조 지킴이 활동을 한 주간도 거르지 않고 시행해 왔으며, 현충탑 0시 참배 이후에, 바로 0시 30분에 흉상 부조상으로 가서 새해 첫 행사로 참배와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렇듯 지속적 활동을 인정받아서 지난 2017년 보훈문화상 예우증진 대상을 수상하였다.

권율정 원장은 “이번 제1회 0시 참배 행사가 짧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립대전현충원이 국민 속에 살아 숨 쉬는 최고의 호국공원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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