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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현충원 둘레길

  • 작성자박헌영
  • 작성일2018-05-10 16:47:56
  • 조회수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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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둘레길을 걸으며 그 곳에 잠든 애국열사분들의 고귀한 뜻을 생각하며 요즈음 한껏 푸르른 숲길에서 힐링을 느낌니다. 현충원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을 보면서 생각나는 것이 있어 현충원 관계자 분들께 몇 말씀 올립니다. 먼저 둘레길이 10킬로 정도 된다고 하는데 될 수 있다면 둘레길 좌, 우측으로 계절에 알맞는 꽃길을 조성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초가을에 야생 구절초꽃이 곳곳에 피어있는것을 보았는데 이것을 좀더 많이 식재하여 놓으면 그 근방이 구절초 꽃길이 될거 같았습니다. 가을엔 야생 국화꽃이나 봄에는 진달래나 철쭉 등 둘레길 구간별로 조성해 놓는다면 둘레길이 더욱 사랑받는 길이 되지 않을까요?

또 한가지 현충원 후문쪽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정문쪽에 비해서 후문쪽은 너무 관심밖인거 같아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후문쪽도 이곳이 현충원 후문 이라는걸 확실히 알 수 있도록 조경에 힘을 써야 될거 같습니다. 후문 입구를 보면 양쪽 절개면에 그냥 잡초만 무성하고 작은 나무들이 뒤엉켜 정말 볼상 사납습니다.
후문 쪽 4차선 도로에는 차들도 많이 다니고 사람들 왕래도 많은데 말이 국립 현충원이지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이름모를 마을 뒷길 같습니다. 말 그대로 국립 현충원이 되려면 후문도 정문이상으로 조경에 투자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도로 옆 절개지가 유성구 소관이라면 협조를 구해서라도 후문 입구 도로변 조경을 현충원 답게 꾸며 놓으셔야 될거라 봅니다.
국립 대전 현충원이 정말로 온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올리며 가까이는 온 대전 주민들의 마음과 몸을 힐링하며 걸을 수 있는 그런 성스런 현충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현충원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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