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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국립대전현충원, 8월의 현충인물 선정패 증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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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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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선 애국지사 유가족에게 선정패 전달 -
국립대전현충원은 21일 오후 8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전월선 애국지사’ 유가족 3명을 초청하여 현충인물 선정패를 전달했다.
이날 증정식에서 곽희정 현충과장은 전월선 애국지사의 현충인물 선정취지를 설명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현충탑 참배, 선정패 전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월선 애국지사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1939년 9월 중국 귀주성 계림에서 조선의용대에 입대하여 일본군에 대한 정보수집과 병사를 모집하는 등 공작활동을 전개했다.
그 후 1942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회의의 결정에 따라 조선의용대가 광복군으로 편입되어, 광복 때까지 광복군 제1지대 대원으로 활동했으며, 김근수 애국지사와 결혼하여 부부가 함께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전월선 애국지사의 공로를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으며,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4묘역에 안장됐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우리 원에 안장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월 이달의 현충인물을 선정하여 이분들의 공훈을 선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