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9월 8일 제3차 나라사랑 보훈스쿨을 개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보훈둘레길을 걷는 숲길 체험과 묘역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보훈스쿨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보훈둘레길 10.04km중 빨강길과 주황길 2.7km를 걸으며 현충원의 역사와 묘역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이야기를 듣는 ‘나라사랑 숲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보훈둘레길 걷기에 앞서 징검다리중창단, 백정아(오카리나), 대전현충원 의전단의 재능기부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숲길 체험 후 참가자들은 사병2묘역에서 국가유공자의 묘비를 닦고 주변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 할 예정이다.

금년 나라사랑 보훈스쿨은 1차 입학식(4월), 2차 보훈특강과 문화공연(6월)에 이어 이번 3차에는 나라사랑 숲길체험 등 매 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1천 5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로 신청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