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9월 3일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직장 내 성희롱 · 성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사전행사로 성희롱 등 근절을 위한 토론회 진행 후, 교육에 앞서 직원대표로 이영선, 박승환 주무관이 성희롱 ·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 결의문 낭독과 선서를 실시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직장내 고정된 성역할을 강조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등의 성희롱 없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5가지 사항을 함께 지키기로 결의했다.

이어 교육은 직장남녀연구소 정미선 강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 성매매 · 성폭력 · 가정폭력 발생원인과 대처요령 등 실질적 사례를 통해 성희롱 등 4대폭력의 예방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율정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과 인권보호의 책무가 있음을 공감하고,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