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가족들과 할아버지 성묘를 다녀왔는데 성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뒤늦게 휴대폰을 잃어버린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엔 차에 놔두고 있던다고 인지 하고 있었던 터라 누가 훔쳐 갔다는 생각만 하고 잃어버린 휴대폰에 계속 전화를 걸자 정명순님이 전화를 받으셨고 누군가가 훔쳐갔다고 생각한 저는 다짜고짜 화를 내며 휴대폰을 돌려달라고 소리 쳤습니다.
저의 무례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정명순님은 천천히 휴대폰을 주운 경로를 저에게 설명 하여주셨고 그때서야 저는 제 부주위로 휴대폰을 잃어버린것을 꺠달았습니다.
당황한 저는 제대로된 사과를 하지도 못했지만 휴대폰을 잃어버린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정명순님의 말을 듣고 참으로 죄송하고 고마웠습니다.

다짜고짜 화를 내고 도둑으로 몰아가며 소리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휴대폰을 찾아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정명순님 같은 직원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