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나라사랑과학사랑 학생회장 강호민입니다.
원장님께 인터뷰한 내용이 생각납니다.
원장님에게 나라사랑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이었는데
자신의 자리에서 본분을 다 하는 것이라고 답변하셨습니다. 학생은 학생의 자리에서 공무원은 공무원의 자리에서 자신의 위치와 처지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나라사랑이라고.
나라사랑이 대단한 미션이 아닌 작은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한 독도와 통일에 대한 강연에서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시면서 우리가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원장님과 함께 천안함 행사에도 창여하고 연평해전과 천안함 견학도 함께 가며 많은 얘기를 나누었던 시간도 생각납니다. 아마도 그 때 저는 진로가 정해졌던 것 같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살아가면서 누구를 만나고 영향을 받는지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꼭 좋은 영향을 미치는 어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그래서 대단한 일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을 위해 조금의 변화를 주도하는 건강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2010년부터 진행했던 기부행사가 이번 7월에도 7월의 크리스마스 보훈가족 우리쌀 나누기 행사로 진행합니다. 보훈가족을 위해 100가구에게 우리 쌀을 전달할 예정이며 변함없이 잘 이끌어가겠습니다.
원장님의 큰사랑을 저희 학생회원은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꼭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2019. 7.7 대전나라사랑과학사랑 학생회장 강호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