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원장 전종호)은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55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5만 5천 걸음 걷기 도전을 3월 22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지난 2월 22일부터 ‘오늘 우리는 그날의 그들과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서해수호의 날 의미 퀴즈 맞추기’와 ‘추모글 쓰고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기’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22일부터는 ‘워크온(모바일 앱)’을 이용해 5만 5천 걸음 걷기 도전 행사를 시작한다. 특히, 도전자는 국가를 수호하다 희생한 55용사를 기리면서 걷고, 그 걸음수가 하루 동안 1만 5천 걸음만 인정되는 것에 유의해 3월 26일까지 5만 5천 걸음을 채우면 된다. 그리고 이를 인증하면 도전에 성공하게 된다.

* 2.22.(월)부터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다운로드 후 국립대전현충원 커뮤니티 가입
3.22.(월)부터 5만 5천 걸음 채우고 이를 인증(하루 적립 가능 걸음 수 1만~1만 5천 걸음으로 제한)

「서해수호의 날」 계기 추모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4월 2일(금) 국립대전현충원 공식 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공지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전현충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종호 원장은 “추모의 5만 5천 걸음을 걸으면서, 국가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