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은 제26대 이승우 국립대전현충원장이 4월 13일(화)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승우 원장은 묘역, 충혼당, 보훈미래관, 민원안내실 등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승우 신임 원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 로체스터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1997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가보훈처 복지지원과에서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에 기여하였고,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나라사랑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보훈단체협력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훈예우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국가보훈업무 발전에 기여했다.

제26대 이승우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안장자의 공훈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하는 현충선양사업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