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이승우)은 참배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키오스크(무인안내기)와 QR코드를 활용, 지도기반의 안장자 묘역 경로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기존에는 유가족 등 참배객들이 안장자 위치가 궁금할 경우 직원의 안내를 받거나 묘역에 설치된 안내판 또는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묘소위치 안내지도를 참고하여 찾아가야 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묘역 현장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장자 묘역 경로안내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

○ 본 서비스를 위해 민원실 입구에 ① 키오스크(안장자 묘역 경로안내 무인단말기)를 설치하였고, ② 20개 묘역 안내판 오른쪽 하단에 QR코드도 부착하였다.
① 민원실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안장자 성명을 입력하여 검색 후, 안장위치보기를 클릭하면 안장위치지도(카카오맵)가 차량과 도보용으로 나타나며, 소요시간과 경로를 보여준다. 안장위치지도는 종이로 출력하도록 인쇄하는 방법과 QR코드를 핸드폰 등으로 스캔하는 방법으로 제공되며, 민원안내실에서 출발하여 도착위치(안장 묘판)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구현했다.
② 또한, 각 묘역 안내판에서도 안장자의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부착하였고, 핸드폰 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묘역안내판부터 안장자 묘판까지 위치 경로가 핸드폰 등에 표시되어 안장자 위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완 하였다.

□ 국립대전현충원장은 현충원을 방문하시는 유가족 등 참배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도기반 안장자 묘역 경로안내서비스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하여 안장자 묘판뿐만 아니라 개별 묘소까지 찾아가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