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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편지

제 목아버지 전 상서 22

  • 작성자이문희
  • 작성일2022-12-31 14:10:58
  • 조회수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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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버지
오랜 만에 편지 씁니다

아버지 오늘은 22년 마지막 날 입니다
내일은 2023년으로 계묘년 이 됩니다

아버지
어머니, 형, 형수, 유빈이, 유진이, 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번 겨울은 많이 춥습니다.
북극 한기가 한번 식 내려오곤 합니다

아버지 내년에는
어머니 팔순이 됩니다
아버지 어머니 장하시죠
아버지 목까지 잘 사실 겁니다

아버지
벌써 유빈이 대학 졸업합니다
아버지께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세상을 떠나신 다음에 대학에 들어갔었죠

아버지
너무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주님 안에 저희 가족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힘찬 출발을 위해 아버지도 저희를 위해 응원해
주세요

아버지
이만 마치겠습니다

주님
이 베네딕토의 영혼에 평화의 안식을 빌으주소서

예수 그리스도님
이 베네딕토는 지상에서 주님을 믿고 성찬례에 동참하고 주님의 가르침을
따랐으니 이에 대한 노고로 천상 행복을 주소서

성모님
이 베네딕토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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