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전현충원은『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누리집(www.dnchero.kr)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3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 3월 영웅 스토리는「천안에 울려퍼진 그날의 함성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이야기로 구성되었다.

-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음력 3월 1일) 충청남도 천안시 아우내장터에서 발생했으며, 서울에서 3·1운동을 목격한 유관순이 3월 13일 고향으로 내려와 서울의 상황을 전하고 준비하면서 시작된 만세운동이다.

- 1919년 4월 1일 아우내장터에는 약 3천여 명의 군중이 모여 오후 1시 무렵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장터에 모인 군중들은 ‘대한독립’이라고 쓴 큰 깃발에 태극기를 달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하였다.

- 무자비한 일본군의 총탄에 19명이 사망하는 등 많은 사상자 발생하였음에도 군중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만세운동을 전개하여 우리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을 일깨우는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 한편,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던 이순구, 이백하 등 8명의 독립유공자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계신다.

○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에 대한 보다 생생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 ‘이달의 영웅 스토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