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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편지

제 목아버지 그곳에서 엄마 지켜 주세요...

  • 작성자김영숙
  • 작성일2023-03-28 15:56:58
  • 조회수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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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가신지 일년이 넘었네요.
작년봄엔 참 많이 울었는데 이제 좀 차분해 지네. 그래도 꿈속에 자주 나와 주셔서 참 다행이야.
꿈에서라도 아버지 얼굴을 볼수 있으니.

아버지 이제 엄마도 나이가 들으셔서 이곳저곳 아프시고 그러시네.
그럴때마다 아버지를 잃었듯 또 엄마도 잃게 될까봐 무서워요.

아버지는 일생 우리 자식들 지켜주셨었지? 금쪽같은 내 새끼들이라고.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무탈하게 잘 컸잖아요.. 이제 엄마가 아프지 않게 그곳에서 엄마를 지켜주세요.. 나는 겁나..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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