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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편지

제 목아버지 전 상서 25

  • 작성자이문희
  • 작성일2023-05-08 17:00:32
  • 조회수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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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하는 아버지
오늘은 아버지 기일이자
어버이 날입니다

아버지께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으신지 6년 째 되고요

어제 어머니, 형, 형수, 유진이, 유빈이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와 함께 인터불고 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유빈이는 서울에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어요

어버지
오늘 월요일 새벽미사에 아버지를 위해 봉헌하고
미사에 참석 했습니다

영성체 후 어머니 은혜의 멜로디가 나오니까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 졌어요

아버지
너무 보고 싶고 죄송합니다

아버지
제가 아버지께 해 드리지 못한 것만 자꾸 생각나네요
그래서 더욱 죄송합니다

아버지를 위해
기도 많이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을 기도 밖에 없네요~

아버지
주님 안에서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주님
이 베네딕토의 영혼에 빛을 비추시어 평화의 안식을 빌으소서
예수 그리스도님
이 베네딕토는 성체성사를 통해 주님의 믿고 따랐으니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이모든 기도를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니이다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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