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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편지

제 목1년 365일 현충일입니다

  • 작성자윤수득
  • 작성일2023-06-02 18:21:05
  • 조회수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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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위해 불꽃처럼 산화하신 아버지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모행사를 드린지 어언 68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를 떠나 보내신지도 반세기를 훌쩍넘어 매년 맞이하는 추모행사 회수와 함께 하면서 만고풍산을 다 겪은
이 자식도 백발의 나이를 눈앞에 두고있습니다.

내 혈육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시간이 멈춰버린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이 녹아 서려있고 비운의삶이 너무 안타까운
아픈역사의 피해자입니다.
국난극복을위해 아버지는 꽃다운 나이에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풍전등화의 위기앞에 오로지 조국을 구하겠다는
일념하나로 달과 별을 의지하며 휴전선과 적지를 넘나들며 분단국가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국가를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님들이 남기신 고귀한 조국사랑은 대한민국의 수호신이되어 영원히 타오르는 등불로
희생과 공헌의 발자취를따라 오늘날의 우리가있고 자랑스런 내 조국은 경제대국 대열에 섰습니다.

이제 유가족과 가장으로 말씀드립니다.
국가와 민족을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아버지 ...
부디 지난세상 무거운짐 다 내려놓으시고 어머니와 합장하여 위폐가 모셔져있는 보훈의 성지인 그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고 추앙의글을 올리며 한송이 국화꽃을 바칩니다.

23년 6월 2일
고 윤 광 택의 자 수 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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