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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편지

제 목아직도 눈물이 나요

  • 작성자라연미
  • 작성일2023-06-13 10:11:45
  • 조회수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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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는 요즘 할아버지 이야기 잘 안하는데
은성이가 할아버지 이야기를 한번씩 하네요.
할아버지가 안계셔서 너무 슬펐데요.
엄마는 울고, 자기도 울고 싶었지만 울수 없었데요.
집에 가면 할아버지가 있을거 같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게 거짓말 같았데요
할아버지
은성이 많이 컸지요?
올해도 반이 갔어요. 내년이면 은성이 7살이에요. 여전히 떼도 많이 쓰고
과자만 먹겠다. 티비 보여 달라 장난감 사달라
친구들한테 여전히 양보는 잘 안하
할아버지 보내고 맘이 많이 힘들었는지 은성이 그동안 많이 힘들었어요.
엄마가 굳세게 지켜줘야 하는데 매일 매일 울고 슬퍼해서
은성이 혼자 견딘다고 맘에 병이 들었나봐요
지금은 할아버지 보고 싶다고 많이 말해요 엄마 몰래 과자 맨날 사줬다면서요.
은성이 키 안크면 할아버지 탓이에요
할아버지랑 함께 했던 시간이 행복했어요
그 시간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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