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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편지

제 목사랑하는 아버지.어버니

  • 작성자유기황
  • 작성일2023-06-28 17:17:31
  • 조회수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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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은 어버이 달이라 찾아뵙고, 6월25일은 아버지.어머니 손자 준석이가
군 입대를해서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26일 논산 훈련소에 잘 입소했어요.

손자가 벌써 군 입대를 할 나이가 되었고, 세월이 벌써 이렇게 지났네요.
아버지 가신날도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
무심한 불효자를 아버지.어머니-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준석이를 보면 아버지가 생각나고, 아버지에게 못해드린것만 생각나 웁니다.
그동안 편지를 못써서 죄송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누나들도 잘지내고 잇구요. 애들도 다들 잘 지냅니다. 하리가 둘째를 낳았어요.
버들인 아직 결혼전이구.

준석이는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해요. 인천대에서.
군대가기전에 유럽여행, 가족 호주여행, 친구 일본여행 잘 다니고 와서 군대를
갔어요.
건강하게 군생활 잘 하라고 저더 기도 많이해요. 특히 누나가.
아버지.어머니도 준석이 군생활 잘하도록 지켜봐주세요. 당연 그렇게 하시겠지만,

온수리에 전원주택 지은거 얘기 했나? 76-11입니다.
아버지가 덕포에는 짓지 말라고 하셔서 온수리에 지었어요.
이제 좀 집하고, 정원, 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농사를 조금 지어보니까 아버지 생각이 더 납니다. 넘 고생하신거....

저랑 혜경이는 잘 지내요. 건강 잘 지킬려고 이제부터 라도 운동 열심히 할려구.
장모님도 아직은 건강하시구.

큰집 형수는 작년에 돌아가신거 아시죠.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맘이 많이 아프고,
큰형하고, 애들이 힘들어 했어요.

참 구월동 롯데캐슬 아버지랑 살던동네 팔고, 시청앞 구월지웰시티푸르지오로 이사했어요.
3월에 이사해서 벌써 3개월....

이제 자주 편지 쓸께요 아버지 어머니.
잘 지내시고, 준석이 8월1일이 퇴소식인데 전날 가게되면 또 찾아뵐께요.
사랑해요. 아버지.어머니.
아들 기황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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