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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편지

제 목사랑하는 아버지.어머니

  • 작성자유기황
  • 작성일2023-08-03 14:32:17
  • 조회수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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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장인어른
8월1일이 준석이 훈련소 퇴소식이 있었습니다.

31일에 찾아뵙을때, 아버지 생일도 다가오는데 꽃다발도 못드리고 와서 죄송합니다.
준석이는 훈련소 수료식마치고, 점심 같이 먹고, 팥빙수도 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습니다.

늠늠한 군인으로 이제 다 컸습니다.
아직 제 눈에는 어리게 보이지만요. 아버지도 그랬을 텐데. 철없던 저를 항상 먼저 챙겨주시고,
화 한번 안내신 아버지를 보면,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준석이는 오늘 8월3일 후반기 교육없이 자대로 배치되었습니다.
51동원전력사령부(동원지원단) 경기도 비봉으로 배치되었어요.

참 잘되었습니다. 가깝기도 하고, 보고싶으면 언제든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아버지와 아버지.어머니.장인어른 감사합니다.

날씨가 너무 무덥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강화에 가서 지내고 올라옵니다.
덕포집도 주변정리와 풀를 도 좀 베야하는데 더워서 좀 선선하면 할께요.

누나들도 다 잘 지냅니다. 애들도 잘 지내고 있구요.
요즘 혜경이랑 탁구를 시작했어요, 혜경이가 탁구를 곧잘 합니다.
나름 열심히 잘 놀고, 잘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어머니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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