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7월 29일에 유실물을 찾기 위해 애써주신 임병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29일은 저희 아가의 첫 돌이었습니다.
돌잔치를 끝마치고, 현충원에 계신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자 현충원에 방문했었습니다.
그런데 부주의로 주차장에서 그날 받았던 돌 축의금을 분실하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첫 생일에 받은 축의금을 잃어버렸다는 마음에 너무 속상했고, 근처에 cctv가 없는듯 보여서 기대하지 않고 분실 접수를 했습니다.
임병철 선생님은 주말이라서 업무중이 아니신데도 불구하고, 당직자를 통해 연락 받으시고 바로 직접 전화회신 주셨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바로 cctv 확인 후 다시 한번 전화를 주셨고, 이후 절차를 상세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경찰서에 사건 접수를 통해서 8월 말경 잃어버렸던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업무로도 많이 바쁘실텐데, 장시간 cctv를 확인해주시고, 분실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임병철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매점 앞 주차장도 철저히 관리가 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현충원 묘역 등 주요시설들은 얼마나 관리가 잘 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충원에 대해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충원 직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