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 편지
제 목엄마. 아버지. 감사합니다.
- 작성자김수림
- 작성일2023-09-15 14:56:42
- 조회수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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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버지..
비가 엄청 오던 그날...묘비를 보면서 많이 슬프고 보고싶고. 했습니다.
저를 세상으로 낳아주셔서 감사드리고,
키워주셔서 감사드리고,
또한 결혼해서도 살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좀더 제가 잘 해드렸어야 하는 아쉬움만이 가슴에 가득합니다.
그곳에서는 편하신지요..
못난 딸은..생각만 해도 감사함과 부족함으로 가슴이 먹먹합니다.
마지막 가시던 그 순간 그 날도..마지막을 잘 마무리 못한것만 같아..죄송스럽습니다.
자식을 위해 모든걸 다 바치고 가신 엄마. 아버지...
항상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먼곳에서도 잘 계실거라 믿어요..울 엄마 아버지는 열심히 똑소리 나게 사셨던 분들이라..
저도 이곳에서 열심히 살고 보내고 하겟습니다.
시간나면 또 뵈러 올라가겠습니다..엄마 아버지..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에서 영민이(수림)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