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 편지
제 목3년이지났지만
- 작성자김미영
- 작성일2023-12-02 16: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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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먼길을 떠나신지 3년이지났지만
난아직도 엄마생각하면 울컥하네
엄마 나도사는게 너무 재미없다
몸도아프고 마음도아프고 우울한감정 에 엄마만나러 가지도않고 게으름을피웠네
정신차려야지 혼자채찍질도해보지만 일어서기가 힘드네
바보 못난이 멍충이 스스로에게 온갖욕을다퍼붓고 있는이런딸을지켜보고계시려나
엄마 행복하다 말못해 미안해 어차피 엄마도 다 알고계실테니깐
얼마나울어야 눈물이 멈출까
보고싶다 엄마 우리엄마 김장때마다 김치 담굴줄 모르는 내걱정 하시더니
이번에도 언니들 이 해주기로 했어 걱정하지마 오늘하러갈려고
엄마 잘지내고계셔 언니들이랑 함께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