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 편지
제 목아빠 엄마!
엄마가 아빠 곁으로 가신지도 벌써...
- 작성자김현주
- 작성일2002-04-04
- 조회수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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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엄마가 아빠 곁으로 가신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정말 엊그제 일 같은데 .............
늘 엄마에게 죄스러운 맘이예요
좀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에 늘 후회뿐입니다.
현숙이 은성이 은경이 현호씨 제부 모두 잘 있어요.
엄마의 이쁜 외손자 연우와 상우도 잘 있구요.
상우는 곧 돌이예요.
아빠와 엄마는 요즘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겠죠?
눈물이나네요.
엄마와 아빠의 건강했던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엄마!
그 곳에선 아프지말구 아빠랑 행복하게 잘 사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저도 최선을 다해서 정말 열심히 살게요
그럼 담에 또 들를게요
현충일날 대전에서 뵈요
큰딸 현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