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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편지

제 목안녕하세요? 저는 응암초등학교 5학년12반 ...

  • 작성자김소라
  • 작성일2002-04-11
  • 조회수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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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응암초등학교 5학년12반

김.소.라 라고 합니다.

오늘 저희 학교에서 현장학습으로 현충원에 갔습니다.

거기서 영화도 보았습니다.

근데 그 영화를 보고 마음속으로

우리 열사들의 아픔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저의 아버지께서는 연세가63살 입니다.

제가 막둥이이기 때문이죠

이곳 현충원에 와보니 정말

아버지가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저희 집은 잘 살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많이 싸우셨죠

전 그 때마다 부모님을 많이 원망했습니다.

왜 나만.......

하고요 하지만 저는 이제부터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80살이라고 해도

저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우리 열사들 처럼

저도 맞썰것입니다. 주위의 이상한 시선으로부터

오늘 많이 것을 배웠습니다.

열사들을 진정한 마음과 저의 잘못된 생각들......

오늘 참배를 2번 했습니다. 컴퓨터로 한번

밖에서 한 번 저는 그 때 마다 느꼈습니다.

다들 우리나라를 미워하지만 저는 사랑하리라고요..

저희 아버지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저희 나라도 튼튼한 강대국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럼 수고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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