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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편지

제 목아버지 많이 보고 싶습니다. 지난 일요일,,아...

  • 작성자홍경옥
  • 작성일2005-06-26
  • 조회수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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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많이 보고 싶습니다.
지난 일요일,,아버지만 두고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려,,왔지만,,지울수 없는 그리움이 아른거려,,잊을 수가 없구요..
목요일 마다 절에가서 기도를 드리는데~~
아버진 저희들의 모습 보이시나요?...
아버지의 환한 미소를 보고 있노라니,,다시 제 곁에 오실 것만 같은데...
아버지...그곳은 편안하신지요?
아픔도..괴로움도..슬픔도..분노도..없는
편안한 곳이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꿈에서는 만날수 있으려나요?
잊으려 해도,,자꾸 생각이나 이곳까지 찾아와 글 남기고 갑니다.
아버지 꼭 천당가셔서 행복하셔야 되요..
아프지 마시구요..꼬~옥""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 영영 잊지 못하겠어요.
16일 잡은 손이 마지막일 줄이야...
아버지..아프신후 제대로 말씀하지 못하셨지만,,
무슨 얘기 하시려는지 잘 알아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참''아버지가 키우신 오가피나무 너무 건강히 잘 자라고 있으니..
염려 않하셔도 되요.
아버지 생각이 날 때마다 오가피나무 보면서,,이야기 하곤 합니다.
아버지 오늘밤 꿈엔 꼭 한번 얼굴한번 보여주세요.
지금쯤은,,그리운 이북에 가셔서 부모님을 만나시려나...
그랬으면,,정말 좋겠습니다.
아버지 또 찾아 올께요. 안녕히 계세요. 언제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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