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 편지
제 목사랑하는 오빠~
오빠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딱 ...
- 작성자홍경원
- 작성일2006-10-20
- 조회수1820
내용보기
사랑하는 오빠~
오빠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딱 일주일 됐네...
정말 오빠가 내곁을...울딸 재희곁을 이렇게 빨리 떠날줄 몰랐는데...
하루하루 기도했는데...누워만 있어도 좋으니 살아만 달라고...
온통 머릿속엔 오빠 생각뿐이야...
그동안 더 잘해줄걸...자꾸 후회한 일들만 생각나고...오빠에게 넘 미안한 맘 뿐이야...
오빠의 빈자리가 넘넘 커...울재희는 가끔 아빠~아빠~아빠~찾곤해...
그럴때마다 아빠 공부하러 갔다고 하는데...맘이 넘 아프다~
오빠...하늘에서 재희 잘지켜줘~
울재희 건강하게 훌륭하게 바르게 잘키울게...
난 오빠로 인해 행복했고...그 행복 영원히 잊지 않을거야...사랑해~오빠...
오빠 주님 곁에서 언제나 행복하고...아프지 말고...우리가족을 위해 기도 많이 해줘~~~
오빠의 마지막 모습...너무나 편안한 모습...미소까지 띄며...하늘에서도 오빠 그모습 그대로 행복하길 내가 기도할께~
미카엘! 당신에게 언제나 은총이 가득하길~
미카엘!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