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 편지
제 목 # 기도 #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 갑...
- 작성자서정만
- 작성일2010-06-22
- 조회수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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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힘들고 고된 삶은 이제 끝났습니다.
하오니, 이제 당신의 삶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은,
그져 티끌 같은 이 한몸 의지할곳~당신뿐
모든것 털어내는 작은 몸짓으로,
더도 덜함도 없이 비움으로 살고자 함이니.
당신께서 내어주신
이 짧은 여정에 그래도 행복했었노라,
웃으며 떠날수있게 준비하게 하시고,
험난한 고행길 묵묵히 견디신 그마음,
저 희도 닮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