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STORY
11월 현충인물
<주 요 공 적>
-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1992년 9월 30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었다. 김형성 소방위는 주위 사람들에게는 따뜻하고 업무에 있어서는 엄격한 모습으로 주위에 모범을 보이는 소방관이었다.
- 2012년 12월 31일 고양시 구산동 문구류 제조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김형성 소방관은 초임 소방관 두 명과 함께 화재 현장에 투입되었다. 인화성 제품이 타면서 공장 내부는 매케한 연기가 가득했고, 가건물이 붙어 있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선을 다해 화재 진압에 힘썼다.
- 김형성 소방관은 불길 한가운데서 진화작업을 하던 중 순간 위급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후배 소방관들을 먼저 대피시켰다. 김형성 소방관은 천장이 내려 앉아, 화재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화재 발생 7시간이 지난 후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
- 정부는 대한민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과 공로를 인정,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하고,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 안장하여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