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부터 국립대전현충원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호국 배움이'.
IBK 기업은행의 기부로 6월부터 현충원을 누빌 호국 배움이는 대국민 명칭공모를 통해 그 이름이 탄생했으며 참배객의 이동편의를 향상시키고 전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호국 배움이는 태극무늬를 가슴에 달고 힘차게 달릴 예정인데요. '다시 태어난 국가의 상징 태극기'라는 주제로 서울 수복 당시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던 박정모 해병 대령이 현충원에
안장(장병3묘역 312 묘판 9555호)된 것을 기려 디자인한 것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디딤돌로 대한민국의 번영과 풍요를 기원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호국 배움이는 민원안내실에서 탑승하여 소개영상 시청 후 현충원 묘역, 시설물 등을 관람하게 됩니다. 약 20여 개소 지점에서
자동음성 안내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1일 2회(오전, 오후 각 1회) 운영할 호국 배움이를 타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알차게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